2026년 08월 07일 — 오늘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에서 발생한 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최대 규모의 의약품 물류창고 중 하나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로 인해 국제구조위원회(IRC)를 비롯한 인도주의 기관들이 활용하는 필수 의약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의약품 창고는 생명을 구하는 의약품과 만성질환 치료제, 중환자실, 외과 병동, 응급실 운영에 필수적인 물품을 보관하는 핵심 물류 허브였습니다.
현재 이 보도자료 배포 시점에도 화재는 계속되고 있으며, 피해 규모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제구조위원회는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나, 손실 규모는 수십만 달러 상당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우려됩니다.
“의약품과 의료 물자는 절대 공격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들이 파괴되면 단순히 약품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구하는 의료 서비스 자체가 함께 무너집니다. 계속해서 치료받지 못하면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게 되고, 사람들은 절실히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선택지를 더욱 잃게 됩니다.” - 마르코 이사일로비치 박사, 국제구조위원회 우크라이나 수석 의료 코디네이터
국제구조위원회는 국제인도법에 따라 민간인과 민간 시설, 특히 필수 의약품과 의료 물자를 보관하는 시설에 대한 공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의약품과 의료 물자는 의료 서비스의 근간이며, 이들의 파괴는 결국 생명을 앗아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