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응은 2만 6천 명 이상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유럽연합이 100만 유로를 지원하며, 2026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됩니다.

  • 미란다, 라과이라, 카라카스에서 의료, 보호, 심리사회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국제구조위원회는 검증된 정보, 개인 맞춤형 안내, 안전한 서비스 접근을 위해 인포파란테(InfoPa’lante)를 시작합니다.

6월 24일 베네수엘라에 두 차례의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현재까지 5,5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6,74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진 발생 직후 유럽연합(EU)은 국제구조위원회(IRC)와 협력해 위기의 영향을 받은 2만 6천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의료 및 보호 서비스를 확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인도주의지원·민간보호총국(ECHO)이 100만 유로를 지원하며,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됩니다.

국제구조위원회 콜롬비아·베네수엘라·에콰도르 국가 총책임자 니콜 카스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지역사회 전체가 큰 피해를 입었고, 많은 가정들이 삶을 재건하는 데 필요한 보건의료와 보호, 기타 필수적인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의 필수적인 지원과 현장 파트너들의 변함없는 헌신 덕분에, 우리는 생명을 구하는 서비스를 신속하게 확대하고 현재 가장 큰 위기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번 대응을 통해 지금도 상상하기 어려운 상실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주민들과 함께하며, 지역사회가 다시 안전하고, 존엄성을 잃지 않으며, 희망찬 회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이번 지진 이전부터 약 800만 명의 주민들은 이미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불과 4주 만에 이 수치는 140만 명이나 증가했습니다. 유럽연합의 인도적 지원 재원은 피해가 가장 큰 라과이라, 카라카스, 미란다 지역에서 국제구조위원회의 초기 긴급대응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국제구조위원회와 파트너들은 지진이 발생한 직후부터 즉시 서비스 제공을 시작해, 필수 물품을 전달하고 최전선 대응 인력을 지원하며, 매일 300~400명에게 응급처치와 일차보건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제구조위원회는 베네수엘라 기독교 의료서비스협회(AVESSOC) 및 PALUZ 재단과 협력하여,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서 일차 의료와 성·재생산 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를 위한 재단(FUNDANA)과 협력하여 젠더기반폭력 생존자를 포함한 위기 속 사람들에게 심리사회적 지원과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존엄성 키트를 배포할 예정입니다.

또한 필수적인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구조위원회는 베네수엘라에서 인포파란테(InfoPa’lante)를 시작합니다. 이 디지털 채널은 지진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검증된 정보를 확인하고, 의료 및 보호 서비스와 연계하는 방법을 찾으며, 개인 맞춤형 실시간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인포파란테는 국제구조위원회와 머시코(Mercy Corps)가 공동으로 시작해 전 세계에서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사인포스트(Signpost)의 일부입니다. 사인포스트는 인도주의적 긴급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신뢰할 수 있고 접근하기 쉬운 정보를 제공합니다. 인포파란테는 2020년부터 콜롬비아에서, 그리고 2022년부터 에콰도르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