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난민의 날 World Refugee Day
지난 6월 17일 (토)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정성하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콘서트가 개최되었습니다. 구름아래소극장과 정성하 홍보대사 유튜브 채널에서 온 오프 동시에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국제구조위원회 한국사무소가 준비한 첫 번째 행사로 후원자님들을 처음으로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평범하지만 특별한 방식으로 세계를 바꾸고 있는 난민들을 함께 응원하고 더 알아갔던 콘서트 현장을 함께해 볼까요?
하이라이트 영상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일찍부터 콘서트 현장에 찾아와주셨습니다.
밝은 표정으로 일찍부터 도착하고 계시는 후원자님들
Photo: 국제구조위원회
티켓 수령 후 사전 이벤트로 준비된 인생네컷과 퀴즈에 참여하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과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사전 이벤트로 인기가 많았던 인생네컷 사진 촬영 중인 후원자님들
Photo: 국제구조위원회
환영 인사
장동윤 홍보대사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국제구조위원회 소개 영상과 국제구조위원회 이은영 한국 대표의 환영 인사로 콘서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은영 대표는 1933년 자신도 난민이었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도움으로 시작된 국제구조위원회의 역사와 전 세계에서 체인지메이커로 세상을 바꾸고 있는 난민들을 소개하였습니다. 특별히 후원으로 함께해 주시는 후원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으며 지금도 삶의 터전을 잃고 난민으로 살아가야 하는 1억 1천만 명의 사람들을 기억해 주길 당부하였습니다.
“난민들은 용기를 잃지 않고 삶을 개척해 나가며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줍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도 난민들을 위해 다른 필요를 내려놓고 후원에 동참해 주신 용기 있는 분들입니다. 오늘 이 콘서트를 통해서 우리의 용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랍니다.” – 이은영 국제구조위원회 한국 대표
Photo: 국제구조위원회
Survive 생존
위기를 맞은 난민들은 생존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맨디 파틴킨 홍보대사가 직접 그리스에서 보트로 탈출하는 난민들을 만난 이야기가 담긴 영상을 시작으로 정성하 홍보대사님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정성하 홍보대사님은 자작곡 The Ocean과 Kick back을 연주하여 긴급한 상황에서 삶을 잃지 않기 위해 희망을 갈구하는 역동적인 난민들의 모습을 전달하였습니다.
맨디 파틴킨 그리스 영상 후에 자작곡 The Ocean을 연주하여 긴급한 상황에서 삶을 잃지 않기 위해 희망을 갈구하는 역동적인 난민들의 모습을 전달한 정성하 홍보대사
Photo: 국제구조위원회
정성하 홍보대사는 평소에 해외 팬이 많아서 국제 뉴스에 관심이 있었는데 국제구조위원회를 만나 재능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꿈꿀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후원자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음악으로 보답해 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Englishman In New York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삶을 만들어가는 난민들의 마음을 전하고 있는 정성하 홍보대사
Photo: 국제구조위원회
Recover 회복
위기로부터 진정한 회복이 필요합니다.
이번 무대는 특별히 한국 후원자들을 위해 맨디 파틴킨 홍보대사가 감사와 환영의 마음을 담은 영상으로 함께하였습니다. 그리고 전쟁으로 우크라이나를 탈출해 폴란드에서 꿈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솔로미아(16)의 이야기와 연주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솔로미아는 우크라이나의 아리랑이라고 할 수 있는 Melodia를 바이올린으로 연주해 우크라이나의 상황과 고국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전했고, 정성하 홍보대사는 You raise me up을 답가로 이어서 연주하여 우크라이나와 전 세계 난민들을 위로하였습니다. 온라인 생중계 채팅창에서 해외에서 감사의 인사를 전해오기도 했습니다.
전쟁으로 피란 중임에도 꿈을 놓지 않고 달려가는 솔로미아의 여정을 응원하는 정성하 홍보대사의 You raise me up
Photo: 국제구조위원회
“살면서 가장 어려운 위기의 순간, 당신에게 위로와 희망을 준 음악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많은 후원자분들이 사전에 사연을 보내주셨는데, 이 중에 두 사연과 신청곡을 선정하여 정성하 홍보대사의 감미로운 기타 선율로 들어볼 수 있었고 잔잔하고 따뜻한 위로가 전해진 시간이었습니다.
Rebuild 재건
국제구조위원회의 목표는 난민들의 삶이 온전히 재건되는 것입니다.
체인지메이커 난민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평범하지만 특별한 방식으로 세계를 바꾸고 있는 난민들을 함께 응원하고 더 알아갔습니다. 난민이었던 퀸의 프런트 맨 프레드 머큐리 역할로 한국에 알려진 라미 말렉 홍보대사의 메시지 이후에 이어진 “보헤미안 랩소디” 연주는 곳곳에서 탄식이 나올 정도로 관객의 갈채를 받았습니다.
삶을 재건한 용기있는 난민들에게 전한 A Whole New World
Photo: 국제구조위원회
이어서 전 세계 고객들의 사진과 함께한 A Whole New World를 통해 삶을 재건한 용기 있는 난민들을 따뜻이 위로하고 Flaming 연주로 함께한 관객들에게도 용기와 희망을 전하였습니다.
마지막 곡 Flaming으로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정성하 홍보대사
Photo: 국제구조위원회
정성하 홍보대사는 공연 마지막으로 전 세계 최악의 인도적 위기 속에 삶의 터전을 잃고 있는 난민들을 위해 국제구조위원회와 후원으로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전 세계 1억 1천만 명 이 넘는 난민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이야기하는 정성하 홍보대사
Photo: 국제구조위원회
1시간 30분이 넘는 콘서트 동안 멋진 연주와 진심 어린 이야기로 온 오프 관객이 모두 하나가 되어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평범하지만 특별한 방식으로 세계를 바꾸고 있는 난민들을 함께 응원하고 더 알아갔던 뜻깊은 현장이었습니다.
공연 내내 이어진 정성하 홍보대사의 난민을 위한 진심 어린 연주에 환호로 화답하는 후원자들
Photo: 국제구조위원회
함께해 주신 정성하 홍보대사님, 후원자 여러분, 온라인으로 함께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난민들과 더 가까워지는 5가지 방법을 알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