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자지구 분쟁과 같은 급박한 위기 상황에서 조기 유아 교육(Early Childhood Development)은 어린이의 안녕과 일상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분쟁이 심화된 이후, 국제구조위원회와 현지 파트너들은 어린이와 보호자들의 긴급한 발달 및 심리사회적 필요를 위해 유연하고 놀이 중심의 조기 유아 교육 대응을 신속히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가자지구 내 65만 명 이상의 어린이가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가운데, 안전하고 안정적인 조기 학습 환경에 대한 접근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2024년 1월 이후, 국제구조위원회의 조기 유아 교육 프로그램은 22,000명 이상의 어린이에게 쉼터, 이동식 유치원, 지역사회 공간에서 즐겁고 체계적인 활동을 제공하며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UBS가 지원하는 ‘Hope Through Learning and Play(희망의 배움과 놀이)’ 사업의 일환으로, 가자지구에서 현지 파트너인 Save Youth Future Society(세이브 유스 퓨처 소사이어티)가 아할란심심(Ahlan Simsim)과 유아 치유 교실(Preschool Healing Classrooms)의 조기 유아 교육 콘텐츠를 현지 상황에 맞게 적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4,400명 이상의 특히 강제이주 어린이들이 상실의 슬픔을 극복하고 감정을 표현하며 놀이를 통해 다시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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