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첫만남
전국에 계신 국제구조위원회 후원자님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우리 함께 만나요!
국제구조위원회의 첫 번째 후원자 모임, Hello Yellow가 드디어 개최되었습니다. 첫사랑에게 고백하고 약속 장소에 나올까, 대답을 해줄까.. 뭘 좋아할까.. 발을 동동 구르며 오매불망 기다리는 심정이었을까요? 그렇게 소중한 우리 후원자님들을 만나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준비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우리의 떨리는 첫 고백과 같은 초대에 많은 후원자님들이 기쁨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후원자님들은 서울, 경기 지역뿐만 아니라 춘천, 청주, 천안 그리고 무려 저 멀리 창원에서까지 와주셔서 국제구조위원회 직원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만드셨답니다. 최연소 7살 후원자님부터 팔순을 몇 달 앞두신 후원자님까지.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던 우리들의 뜨거웠던 첫만남 이야기, 그날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Hello, Yellow 그 특별했던 현장 속으로
10월 30일 목요일 7시. 서울숲 코사이어티에 특별한 사람들이 특별한 만남을 위해 모였습니다.
국제구조위원회가 궁금해서. 다른 후원자들을 만나고 싶어서. 홍보대사님을 보고 싶어서. 그렇게 각자 다르고 같은 이유로 49명의 후원자들이 모였습니다.
우명훈 후원자의 재치 넘치는 진행으로 시작된 Hello, Yellow는 후원자님들이 소그룹으로 서로를 알아가고 함께 이야기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신 배우 오민애 홍보대사 순서에는 케냐 현지에서 만났던 카쿠마 엄마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 그리고 그 만남을 통해 삶이 완전히 바뀐 진정 어린 나눔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민애 홍보대사의 Yellow는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일상을 바꾸고, 홍보대사로 목소리를 높이는, 행동하는 삶이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레바논, 튀르키예 지진 현장 등 최악의 인도적 위기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던 김시원 편집장은 국제구조위원회와 함께한 남수단에서의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더버터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솔루션 저널리즘을 추구하는데, 국제구조위원회 활동 현장에서 직접적인 솔루션을 만날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는 경험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현장을 누비는 전문가, 더버터 김시원 편집장의 yellow는 바로 솔루션이었습니다.
전쟁과 분쟁, 기후위기 등 전 세계 최악의 인도적 위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을 돕는 국제구조위원회의 후원자님들은 우리와 닮았습니다. 수단에서 활동하시다 내전으로 한국으로 오시게 된 임종한 후원자님이 전해주신 수단 현장 이야기. 대한해상산악구조대로 활동하며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고 있는 강혜영 후원자님의 이야기. 각기 다른 나만의 Yellow를 찾고 나누며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국제구조위원회 이은영 대표는 국제구조위원회가 전 세계 위기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하시는 후원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Yellow에 담겨있는 Yell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행사의 이름 “Yellow”는 국제구조위원회의 색깔이기도 하지만, 그 속에는 **Yell(외치다)**이 담겨 있습니다.
후원자님이 간직한 Yellow Story를 이제 세상에 yell-out 외쳐주셨으면 합니다. 여러분이 목소리를 낼 때, 또 다른 이들이 용기를 얻어 함께할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의 Yellow Story를 세상에 외치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와 저희 직원들도, 여러분과 함께 더 큰 희망의 임팩트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오늘 이 자리에 끝까지 함께해 주신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순서, 나의 Yellow는 무엇인지를 적는 시간에 후원자님들은 각자의 희망을 작성해 주셨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삶’, ‘어둠 속의 빛’, ‘힘든 누군가에게 내밀어 주는 손’ 등 후원자님들의 귀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후원자 모임을 마치며
모두의 노랑을 외쳐 보이며 국제구조위원회 첫 번째 후원자 모임, Hello Yellow가 막을 내렸습니다. 처음이다 보니 부족하고 불편하신 부분도 있으셨을 텐데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며 좋아해 주셨던 후원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는 오시지 못했지만 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후원자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님들 덕분에 진심으로 따뜻하고 행복했습니다. 함께하는 우리가 함께 희망을 구조합니다. 곧 또 만나 뵐 그날까지 See you soon, Yellow

후원자 한줄 후기
모임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리유저블컵 준비해 주신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후원한다고 느꼈고, 수단에서 40년 살다가 내전으로 인해 한국으로 돌아오신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전쟁의 참혹함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수동적으로 받는 구조가 아닌 직접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줘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어릴 때 ‘크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바쁜 삶을 살다 보니 그 마음을 잊고 살았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계속 기부를 하면서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 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예쁜 목걸이 준다고 해서 시작했던 후원인데.. 생각보다 더 필요한 곳에 사용되고 있는 것 같아서 후원의 의미가 생겼습니다.
후원금의 87%가 후원에 쓰인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오민애 배우님의 진정성 있는 마음이 제게 큰 귀감이 되었습니다. 참석하길 잘했다. 나도 누군가에게 빛이 될 수 있겠구나, 자긍심도 만들어주시고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국제구조위원회와 후원자분들께 감사합니다.
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고 후원금의 87%, 거의 90%가 현지를 위해 쓰이고 있다는데 이게 정말 말도 안 되는 수치인 걸 알아서 놀라웠습니다.
영향력 있는 기부: 당신의 후원은 어떻게 변화를 만들어 낼까요? 더 알아보기
저도 함께하고 싶어요
국제구조위원회(International Rescue Committee)는 세계 최악의 인도적 위기에 대응하여 후워자님의 소중한 후원금을 효율적,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90년 역사의 세계적인 인도주의 기구입니다. 후원금의 효율적인 사용과 업무의 효율성에 대해 자선 감사 기관으로부터 지속해서 최고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 자선 감사 기관 채리티워치(CharityWatch)에서 국제구조위원회는 최고등급인 A를 받았습니다.
- 자선단체 평가 기관 채리티 네비게이터(Charity Navigator)의 최고등급인 별 4개를 받았습니다.
- BBB Wise Giving Alliance의 책무성 기준 20가지를 모두 충족합니다.
- 포브스 선정 100대 비영리기관에 랭크 되었습니다.
- 미국의 비지니스 미디어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로부터 2025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전쟁과 분쟁, 기후위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이 다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지금, 한 번의 클릭으로 생명을 지키는 지원을 전할 수 있습니다. 국제구조위원회와 함께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