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가 아프리카 케냐에서 만난 국제구조위원회 이야기
케냐 다다브 난민캠프를 찾아간 장민호 후원자의 희망의 여정
케냐 다다브 난민캠프를 찾아간 장민호 후원자의 희망의 여정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로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15년. 트롯 데뷔 15년을 맞아 가수 장민호가 향한 곳은 바로 이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 아프리카 케냐의 한 난민캠프였습니다. 인생의 절반을 지나며 처음 아프리카를 방문한 장민호 후원자는 이곳 케냐 다다브 난민캠프에서 어떤 사람들과 어떤 이야기들을 만났을까요? 국제구조위원회와 함께한 장민호의 케냐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소말리아 접경 지역에 위치한 다다브 난민캠프. 케냐에서 가장 큰 난민캠프인 이곳은 분쟁을 피해 국경을 넘은 42만 난민들의 피난처입니다.
91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분쟁과 깊어가는 가뭄, 기후위기로 인해 소말리아는 인도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다다브 난민캠프로 오게 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말리아에서 분쟁을 피해 거의 맨몸으로 도망쳐 국경을 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십 년 동안 망명 생활을 하고 있으며, 난민캠프에서 태어난 어린이들은 기약도 없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난민캠프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도적 지원금 삭감과 한정된 자원으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하루에 한 끼 먹는 것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굶주림이 일상이 되어 가고 있는 이곳, 다다브 캠프에서는 5세 미만 어린이 4명 중 1명(약 25%)이 급성 영양실조 위험에 놓여 있습니다.
충격적이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었어요
- 장민호 후원자
다다브 난민캠프에서 고객들(국제구조위원회가 돕는 사람들)을 만난 장민호 후원자는 이곳 상황에 대해 어떻게 무엇부터 말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수백 킬로를 걸어 살기 위해 도망쳐 왔지만 이곳에서도 생존을 위한 싸움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한참 뛰어놀아야 할 나이인 다섯 살 사담은 매트리스 한쪽에 누워서 쉬고 있습니다. 사담은 방광이 몸 밖으로 드러난 채 태어난 아픔이 있습니다. 이곳에선 치료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사담의 엄마는 3년 전 일곱 아이들과 함께 국경을 넘었습니다. 분쟁으로 크게 다친 남편은 이 여정조차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반복되는 감염과 상처로 인해 찾아오는 극심한 아픔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담은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이곳에서는 증상 치료만 가능할 뿐 수술은 쉽지 않습니다. 이곳 유일한 종합병원인 하가데라 병원에도 신경외과 전문의가 없어 수술할 수 있는 여력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린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가혹한 아픔. 사담의 고통과 아픔을 어떻게 달래 줄 수 있을까요?
막막한 상황에 마음은 더욱 먹먹해져 갑니다.
다다브 난민캠프에서 태어나 이곳에서 자란 아민. 한참 뛰어놀고 공부할 나이인 아민(11)은 병원이 꽤 익숙해 보였습니다. 4살 때부터 당뇨를 앓게 되어 학교가 아닌 병원이 더 익숙해진 아민. 덤덤하게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지만, 아민 손에 들린 인슐린은 단 몇 일치에 불과합니다. 이곳 유일한 종합병원인 하가데라 병원에서 수많은 환자를 감당하기에는 약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 아민의 상황도 좋지 않습니다.
현재 필수적인 약들조차 부족한 상황인데 특히 어린이 당뇨 환자용 인슐린이 가장 부족합니다. 어린이 당뇨 환자들은 인슐린을 오래동안 맞아야하는데 예산 부족으로 크게 부족한 상황입니다.
- 국제구조위원회 하가데라 병원 의사, 아사누스
힘든 병과의 싸움에도 아민은 꿈이 있습니다. 바로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에게 배움을 선물하고 싶은 꿈입니다. 아민이 건강히 치료받고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국제구조위원회가 운영하는 하가데라 병원은 다다브 난민캠프 하가데라 지역 사람들의 의료 공백을 채워주는 중요한 병원입니다. 하루 평균 진료 환자는 약 400명에 달하며, 산부인과, 영양실조 치료센터를 포함한 외래 진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의료 수요는 더욱더 높아지고 있지만 지원금 부족으로 4명의 의사가 13만 명이 넘는 의료 인구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응급차를 타고 들어오는 길에서 출산을 한 산모, 손을 심하게 다친 어린이, 짧은 시간에도 계속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 할 말을 잃게 만듭니다.
이미 영양실조 상태인 산모가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태어나서부터 영양실조를 겪게 되는 어린이들. 깃털처럼 가벼운 아이는 손을 대는 것조차, 안는 것조차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가득차 있어야하는 약국 선반과 창고도 텅비어 있습니다. 밀려드는 환자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인력이 가장 부족합니다. 단 4명의 의사가 진료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 국제구조위원회 하가데라 병원 총괄 의사, 아서 추아
제가 생각한 것보다 이곳 상황은 훨씬 충격적이었어요. 일단 살려야 할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장민호 후원자
심각한 영양실조로 힘들어하는 자마도
수술이 필요한 사담도
매일 인슐린을 맞아야 하는 아민도
다다브의 수많은 어린이들도
당신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저 장민호도 함께하겠습니다.
어두운 그 길을 홀로 가지 않도록
사담, 아민과 같은 위기에 처한 수많은 어린이들의 꿈을 지켜주세요.
1933년 아인슈타인의 도움으로 설립된 국제구조위원회는 9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위기를 겪는 사람들이 생존하고 회복하며 삶을 재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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